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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
[뉴스다컴] 금천구의회가 10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해 총 2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독산동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먼저 도병두 의원은 독산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의견수렴 공청회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데이터센터가 2024년 10월 17일 건축 허가를 받고 2025년 10월 13일 착공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있었고, 타 지자체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사례가 있었음에도 추진 과정이 의회와 주민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본인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공갈등 해결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공공갈등의 범위를 인·허가 등 행정행위까지 넓혔고 이제는 제도가 준비된 만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이 책임있게 응답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구청의 신속한 정보 공개와 제3자가 평가한 믿을 수 있는 정보 제공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의 조속한 개최를 제안했다.
엄샛별 의원은 주민 안전에 대한 행정의 책임을 강조했다. 엄 의원은 지난해 11월 시흥2동 금하로 급경사 구간 사망사고 직후 동일한 위험요인이 방치되면 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에도, 올해 1월 탑골로 급경사 구간에서 총중량 23톤 레미콘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2.5톤 이상 통행금지 구간에 대형차량이 재차 진입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대형 공사현장 교통관리계획의 승인·관리·감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거지 인접 데이터센터 논란과 관련해 “허가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만으로는 주민 우려를 해소할 수 없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시흥2동 사고와 관련하여 시흥2동 급경사 구간의 실질적 차단, 금하로 사고 전수 분석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가능성 검토, 한전과의 전력 협의내용 제출, 향후 증설 시 재검토·중단이 가능하도록 하는 행정적 안전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고성미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 이어 데이터센터 논란과 관련해 주민 불안 앞에서 집행부의 책임 있는 소통과 대응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민원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구청의 공식 설명과 입장이 없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태도가 “설명”이 아닌 “침묵”, “소통”이 아닌 “회피”로 비쳐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은 실무부서를 넘어 주거환경·주민 일상과 직결된 만큼 최종 책+임은 구청장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의 책임은 법적 절차를 넘어 주민 앞에 서서 설명하고 듣고 책임지는 것까지 포함된다며, 관리·감독 강화와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나아가 안전·환경 검증과 설명이 충분할 때까지 공사 잠정 중단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구정에 충실히 반영되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조치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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