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2026년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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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소방서, 2026년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뉴스다컴] 울진소방서는 지난 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년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선 소방관서가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굴한 우수사례와 제도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민원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를 분석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고, 민원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으로 이어가기 위한 취지도 담았다.

울진소방서는 이날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자동문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주차장 연결 비상구를 자동문으로 변경하고 싶다는 다중이용업주의 건의에 따라 관련 법령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기존 규정상 비상구 자동문 설치 기준은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해당 위치를 '주된 출입구'로 전환하고 법령 기준에 맞춰 새로운 위치에 비상구를 추가 설치하는 대체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관계인의 요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재난 발생 시 피난·소방활동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심사단은 울진소방서가 “규정 없음은 답변이 아니라 검토의 출발점”이라는 자세로 안전 기준을 낮추지 않으면서도 민원 편의와 안전성을 모두 잡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울진소방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민원처리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확대해 더욱 신속하고 신뢰받는 소방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상국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민원인의 관점에서 고민한 적극행정과 직원들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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