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제2단계 먹거리계획 수립 위한 민관 협력 포럼 개최 |
[뉴스다컴] 2024년 11월 28일,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제2단계 김해시 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2024 김해시 먹거리정책 포럼은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과 김정란 시민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제2단계 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김원경 경남이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푸드플랜부 김민웅 부장등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시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거버넌스로 2023년 3월 제2기 위원회가 출범했으며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먹거리로 하나된 김해’를 목표로 워크숍, 포럼, 교육 등을 통해 시 공공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김해시 먹거리계획의 제2단계 수립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란 시민대표는 “김해시의 먹거리 정책은 단순히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김해시 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먹거리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김해시가 추진하는 제2단계 먹거리계획이 지역 농업과 식품 유통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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