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
[뉴스다컴] 동해시는 시민들에게 독서문화와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발한도서관의 오프라인 전시와 동해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를 병행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그림책 원화의 세밀함과 예술성을 실제 원화에 가까운 크기로 확대 제작한 것으로,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는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그림책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관 내에 보유한 책의 원화를 전시해 도서관 방문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전시를 통해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2월 전시 작품으로는 '가끔씩 나는(핑거)'이 온라인에서 공개되며, 오프라인 전시에서는 '어느새 봄(월천상회)'이 선보인다.
각 작품은 작가의 독창적인 감성과 스토리를 생생히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그림책 원화 전시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아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까지 모두가 그림책이 가진 매력을 느끼며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도서관이 활기 넘치는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발한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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