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테니스 동호인(일명 ‘테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대회가 지난 주말 열렸다.
엄명근 코치와 나이주 코치가 지도하는 테니스 클래스에서 주최한 이번 소규모 대회는, 약 16명의 초보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점검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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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린이 교류전 참가자 사진.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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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실력 수준에 따라 A그룹(상대적으로 숙련된 그룹), B그룹(입문·초급 그룹)으로 나뉘어 복식 경기를 진행했다.
짝을 계속 바꿔가며 총 4게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보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엄명근 코치는 “경기 경험이 부족한 테린이들에게 실전의 재미와 자신감을 주고 싶었다”며 “실수를 해도 서로 격려하고, 파트너가 바뀔 때마다 배울 점이 생겨 성장이 빨라지는 구조”라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나이주 코치 역시 “레슨만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테니스의 ‘게임 리듬’을 경험할 수 있는 날”이라며 “참가자들이 웃으면서 배우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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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라도 진짜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순간. |
실제 이날 경기에서는 승수에 따라 소박하지만 즐거운 양말·그립 스티커 등이 상품으로 제공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서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팀을 이루며 플레이했지만, 경기마다 자연스럽게 응원과 조언이 오갔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새로운 사람들과 섞여서 치니까 평소보다 실력도 더 늘고, 무엇보다 너무 재밌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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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수에 따라 지급된 소박하지만 따뜻한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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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린이 교류전’은 실력 경쟁보다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강조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초보 동호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실전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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