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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
[뉴스다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머리 관리(헤어 케어)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 식의약안전과와 협력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샴푸, 트리트먼트, 린스 등 40건의 제품을 수거해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중금속 6종(납·카드뮴·비소·수은·니켈·안티몬)과 ▲1,4-디옥산 등 주요 유해물질이었다.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과 디옥산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법적 기준치 이내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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