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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 |
[뉴스다컴] 강릉시가 2025년 새롭게 도입한 ‘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가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효과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10일 올해 마지막 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를 개최하며, 연초부터 추진해 온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 플랫폼의 연말 성과를 공개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공유하며, ▲맞춤형 돌봄 ▲심리·정서 회복 ▲지역협력 강화 ▲기본 서비스 품질 고도화 등의 2026년 사회복지시설 사업 방향도 논의했다.
올해 2월부터 격월로 운영된 ‘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는 복지수요 증가와 디지털 행정 확대로 인한 시설 간 정보 접근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다.
강릉시는 관내 13개 주요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보건복지부 정책 변화 ▲강릉시 주요 복지사업 ▲시설별 추진사업 현황 등 600여 건의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복지 현장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시설 간 정보격차를 줄였다.
그 결과, 각 시설의 민간자본 확충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13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60여 개의 공모사업에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복지 사업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는 소통데이를 통해 그동안 법령 개정, 지침 변경 등의 신속히 공유하여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이 시정에 더 빠르게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시설 간 네트워크가 체계화되고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업무소통데이는 전달 중심 회의를 넘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연결하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2026년을 앞두고 신규 복지사업 발굴, 민관협력 모델 고도화 등으로 지역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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