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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울산공업축제 |
[뉴스다컴] 울산의 산업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2026 울산공업축제’가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는 올해 공업축제를 통해 기존 산업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공업 60년의 성장과 울산의 역사·문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고,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는 새로운 축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분산됐던 행사장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중심으로 집약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전문 안전요원 310여 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0건을 기록했다.
▲ 공업 60년의 성장과 울산의 역사·문화가 만나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울산의 산업과 역사·문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시간이 묻는다’와 ‘기억에서 기록으로’, ‘올인(All In) 산업영웅’, ‘시간의 문’, ‘울산의 인사’, ‘부러움의 땅! 울산’ 등 6개 장을 통해 울산의 산업 발전 과정과 역사·문화의 가치를 무대에 담아냈다.
시민 출연진과 지역예술인 100여 명, 전문 공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축하공연과 군집드론쇼, 불꽃쇼 등이 이어지며 개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시민·청년·직장인·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든 축제
올해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고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열린 ‘울산시민한마당’에는 울산지역 예술인, 청년, 직장인 200여 명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음악과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한 ‘울산 유-컬처(U-Culture) 페스티벌’,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스포츠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지역예술인 8개 팀이 참여한 ‘개운포 신라팝’과 5개 구·군 시민이 참여한 ‘댄싱카니발’이 펼쳐져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 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기술 체험하며 울산의 미래를 만나다
울산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 가상현실 레이싱, 인공지능(AI) 풍자화(캐리커처), 인공지능(AI) 건강체험, 로봇축구, 3디(D) 프린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울산미래박람회’를 통해 인공지능(AI)·로봇·확장현실(XR) 등 미래 첨단기술을 전시·시연·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업·명장·사회적경제·소상공인·농축수산·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로 변화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운영체계도 강화했다. 분산됐던 행사장을 주 행사장인 남구둔치 중심으로 집약하고 차량통제와 의전 중심 운영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을 줄였다.
공무원 지원을 최소화하고 전문 안전인력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 ‘울산의 울림’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열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울산의 울림’을 주제로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폐막 무대가 펼쳐졌다.
자연과 전통을 바탕으로 한 열린 ‘마당’ 형식으로 구성해 ‘천둥·시민·꽹과리’의 첫째 마당, ‘바람·주인·징’의 둘째 마당, ‘비·민주·장구’의 셋째 마당, ‘구름·울산·북’의 넷째 마당 등 4개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첫째 마당에서는 지역 청년예술인 100명이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개운포 신라팝’을 선보이며 울산의 시작을 알렸다. 16개 분야(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에는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해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음악으로 풀어냈다.
둘째 마당에서는 5개 구군 시민 200명이 참여한 ‘댄싱카니발’을 통해 시민이 도시의 주인임을 표현했다. 셋째 마당에서는 사물놀이와 함께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넷째 마당에서는 풍물과 북의 울림을 통해 미래를 향해 하나 되는 울산의 모습을 100여 명의 지역예술인이 함께 그려냈다.
자연의 울림이 사람의 울림이 되고, 사람의 울림이 악기의 울림이 되어 네 개의 울림이 하나의 울산으로 모이는 과정을 통해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울산시는 올해 공업축제를 통해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에 역사와 문화를 더하고,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올해 울산공업축제는 울산의 산업 60년을 넘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 시민의 이야기를 함께 한 그릇에 담아낸 축제였다”라며 “특히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해 주신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울산의 역사와 문화, 시민의 삶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울산의 새로운 축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울산공업축제’는 ‘인공지능 전환(AX) 대전환, 올인(All In)!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를 구호(슬로건)로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등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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