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20년말부터 개도국의 미래 전염병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아시아 국별 모범사례를 분석했으며 향후 한국 전문가들과 함께 개도국 대상 보건·의료분야 정책제언 보고서 작성 및 화상 세미나 개최 등 중장기 기술지원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획재정부 신준호 개발금융총괄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과거 전염병 및 코로나19 등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전염병 등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한 개입과 과감한 재정투입,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은행 내 한국 신탁기금과 한국사무소를 통해 한국의 관련지식·경험 공유, 개도국의 위기 예방 활동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향후에도 세계은행 및 개도국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번 화상 세미나는 크게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주소로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첫 번째 세션은 세계은행의 코로나19 지원·대응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며 ? 두 번째 세션은 국별 사례연구 중 한국과 몽골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 중 개도국에 공유할 수 있는 교훈을 바탕으로 아시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세계은행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보건 관련 발전 경험과 교훈 등을 개도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개도국이 전염병 등 미래 보건위기에 대한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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