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9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506명이라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한 지 18일 만에 이틀 연속 3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272명, 해외 유입이 20명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258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78.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이며 경남 98명, 부산 90명, 대구 73명, 경북 50명, 울산 9명, 전남 40명, 전북 54명, 광주 34명, 충남 80명, 충북 26명, 대전 36명, 세종 10명, 강원 61명, 제주 28명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16명 줄어 50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8명 늘어 29명이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40만606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187명(치명률 0.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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