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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숙 의원 |
[뉴스다컴] 성동구의회는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현숙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마장동 제2경로당 지하 공간 이용 문제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조속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언에서 “현재 경로당 지하 공간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충분한 배려를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로당 지하화 문제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존엄을 지키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26일 구정질문 이후 현장을 다시 방문한 결과, 지하 공간 벽면 누수와 곰팡이 발생 등 새로운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수로 인한 엘리베이터 보수 기간 중 계단을 이용하던 과정에서 실제 어르신 낙상사고가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성동구가 추진 중인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사업에서 단 한 곳도, 단 한 분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더욱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 속에서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집행부는 이를 존중하고 성실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성동구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와 행정을 위해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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