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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유치자문위원회 |
[뉴스다컴]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9회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 9기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정부의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과 연계한 대기업 미래 첨단산업 메가투자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의 민선 9기 임기 시작 이후 처음 열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로, 올해 2월 한국타이어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황각규 위원장을 비롯해 대기업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금융 및 학계 전문가 등 자문위원 11명과 경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선 8기 동안 투자유치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경남의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민선 9기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경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대기업 투자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기업별 전담체계를 중심으로 공직자와 유관기관,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투자 이행 전 과정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투자유치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투자유치 성과와 민선 9기 투자유치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동안 총 37조 3,269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민선 7기(18조 7,616억 원) 대비 약 99%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 물류, 우주항공, 방위산업, 해외 및 국내복귀기업 등 4대 중점 투자유치 분야와 남해안 관광개발 등 민선 9기 주요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정부의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과 연계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 3일 발표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의 투자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경남 대도약 첨단산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투자기업별 전담체계를 중심으로 공직자와 유관기관, 기업, 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투자협약 체결과 기반시설 지원 등 투자 이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삼성중공업의 거제 고부가가치 해양 인프라 및 스마트 야드 구축(10조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 국방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10조 원 이상), ▲현대위아 열관리 시스템 생산라인, ▲엘지(LG)전자 냉난방공조(HVAC) 및 피지컬 인공지능(AI), ▲두산에너빌리티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및 대형 원전, ▲에스케이(SK)텔레콤 5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 등이 논의됐다.
자문위원회는 미래성장산업, 주력산업, 관광·마이스(MICE)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대기업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민선 9기 투자유치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각규 투자유치자문위원장은 “글로벌 대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미래성장산업, 주력산업, 관광·마이스(MICE)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투자정보 공유와 정책 제안 등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동안 전체회의 8회와 분과회의 13회를 개최하며 대기업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전략을 자문해 왔다. 엘에스(LS)엠트론(160억 원), 디엔(DN)솔루션즈(1,130억 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남해안 관광단지 투자(3조 8,437억 원) 등을 지원하며 민선 8기 37조 원 투자유치 성과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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