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벼멸구 확산 대응 긴급방제 농약 공급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0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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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 확산 차단 총력... 농가 방제 부담 덜고 수확기 피해 최소화
▲ 사천시청

[뉴스다컴] 사천시가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 피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방제 농약을 확보해 21일부터 농가에 공급한다.

지난 2024년과 같은 대규모 벼멸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최근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면서 수확을 앞둔 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발생 상황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방제 부담을 덜고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방제 농약을 확보해 추석 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수확을 앞둔 농가가 방제 적기를 놓치지 않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농약 공급과 함께 벼멸구 발생 포장에 대한 현장 예찰과 방제지도를 강화해 수확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수확기를 앞둔 만큼 농약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가는 공급받은 농약의 사용량, 수확 전 안전사용기한을 반드시 확인한 후 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박동식 시장은 “수확을 앞둔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농가에서도 벼멸구 발생 포장을 꼼꼼히 확인해 방제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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