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수온기 양식장 기생충 피해 예방 총력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7: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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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0만 원 투입해 기생충 구제제 지원
▲ 서귀포시청

[뉴스다컴] 서귀포시는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생물의 기생충성 질병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양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생충 구제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수온 특보가 지난 8월 3일부터 경보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고수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양식생물의 생리적 스트레스가 커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과 기생충성 피해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7,850만 원을 투입해 양식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생충 구제제를 지원하고, 고수온이 이어지는 8~9월 기생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모든 양식장을 대상으로 추진해 양식어가의 기생충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고수온기에는 양식생물의 활력과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만큼, 기생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고수온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식생물의 건강한 생육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서귀포시는 이번 기생충 구제제 지원과 함께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수온 특보 발효 이후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피해 현황 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이 지속되는 8~9월에는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기생충성 피해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구제제 지원을 통해 기생충 피해를 예방하고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식어가에서도 수온과 양식생물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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