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7: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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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의 ‘연구-실증-생산 융합형’ 국가산업단지 조성 명분 마련
▲ 충북도,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다컴] 충북도는 5월 13일 도청에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방사광가속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연관 산업(R&D, 산업시설, 지원시설 등) 단지 조성(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기초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유치산업 적정성 검토 및 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가산업단지 공모 신청을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극대화할 3대 핵심(Core-3) 산업군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전주기 R&D ▲단백질 구조분석 및 바이오 헬스·제약 신약 개발 R&D ▲반도체 박막・계면 결함 분석 및 신뢰성 실증 인프라를 유치 업종으로 도출했다.

또한, 미래 성장성이 높은 첨단소재, 로봇, 수소·에너지 등을 프론티어(Frontier) 업종으로 설정해 단계별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실시된 수요조사 결과는 'K-싱크로트론 밸리'의 성공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총 160개 기업이 설문에 응답했으며, 이 중 상당수 기업이 신소재 분석 및 품질 고도화를 위해 방사광가속기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은 입지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방사광가속기 및 관련 R&D 시설과의 인접성(47.5%)'을 1순위로 꼽아, 가속기 중심의 클러스터 조성 당위성을 입증했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도출된 타당성 논리를 기반으로 국가산단 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는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극대화하여 대한민국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라며, “방사광가속기 중심으로 '연구-비즈니스-교육-정주' 선순환적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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