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이승만 별장·기념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7: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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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이승만 별장·기념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뉴스다컴]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이승만 별장과 기념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월 1일 재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과 관람 동선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별장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와 안내 체계도 함께 보완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해당 시설이 지역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원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 보다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만 별장은 1954년 27평 규모로 신축돼 1960년까지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됐다. 이후 건물이 방치되며 철거됐고, 재건축을 거쳐 한때 육군관사로 활용됐다.

1999년 7월 육군은 현재 위치(고성군 현내면 이승만별장길 33)에 별장을 원형대로 복원하고 역사적 자료와 유품을 전시해 왔다. 이어 2007년 2월 고성군과 육군복지단이 기존 별장터에 세워진 본건물을 보수하고, 별장에 있던 일부 유품과 이화장에서 역사적인 자료를 추가로 기증받아 같은 해 8월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을 개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 자산을 알리고,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만 별장과 기념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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