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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11일 송파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한 ‘e스포츠 게임대회’ |
[뉴스다컴] 서울 송파구가 지난 7월 11일 송파청소년센터에서 ‘2026 송파 e-스포츠 게임대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로 승부를 겨뤄 지난해보다 10배 커진 규모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브롤스타즈’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팀을 이뤄 실시간으로 겨루는 게임이다. PC방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폭력성이 없는 전체이용가 게임이면서, 세 명이 한 팀을 이뤄 겨루는 방식이라 자연스럽게 협동과 소통, 유대감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카트라이더’ 종목으로 20개 팀 40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참가 인원이 484명으로 10배가 넘었다. 지난 7월 4일 치른 예선전에는 416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으로 집에서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어 더 많은 청소년이 대회의 문을 두드리는 계기가 됐다. 이 중 본선에는 68명이 올라 현장에서 실력을 겨뤘다.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어진 대회는 3대 3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초등부, 중등부, 가족부 세 개 부문으로 운영돼 또래는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부문별 1위와 2위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됐고, 모든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브롤스타즈 기념품이 제공됐다.
한편, 대회가 열린 ‘메타플레이X’는 구가 2024년 송파청소년센터의 비어 있던 공간에 조성한 실감미디어존이다. 4면에 초대형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화면으로 경기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게임 문화를 가족과 함께 건강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음 놓고 또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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