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여름철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 실시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5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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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소 193개소 대상
▲ 대전소방, 여름철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 실시

[뉴스다컴]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위험물 화재와 유증기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소 19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에서는 2022년 이후 주유취급소 화재가 2건 발생했다. 이에 대전소방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휘발유 등 인화성 액체에서 발생하는 유증기의 화재·폭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유취급소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셀프주유소 및 휴업(사용중지) 중인 주유취급소 총 193개소다. 각 소방서는 검사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 불시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치·구조·설비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이행 상황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유휴시설의 유증기 발생 여부 ▲침수 우려 지역 주유소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형사입건, 과태료 부과, 행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과 홍보를 병행해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주유취급소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시설인 만큼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관계인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유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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