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축산장학회 장학금 기탁 |
[뉴스다컴] 14일 오전,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양구군강원한우축산작목연합회, 전국한우협회양구군지부, 양구두메한우영농조합, 양구양계작목반, 농업기술센터 이자연 축산팀장은 이동우 축산장학회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7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동우 축산장학회는 지난 2010년 양구군청에서 축산직으로 근무하던 이동우 씨가 불의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면서 발생 된 유족연금과 퇴직수당 6800여만 원을 기반으로 고인의 축산업에 대한 애정을 기리는 뜻에서 설립된 장학회다.
이 장학회는 2011년부터 축산단체와 축산농가, 전·현직 공무원, 일반단체 등 각계에서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 해 왔으며, 올해 대학생 6명에 1,200만 원을 지급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대학생 19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23명에게 3,7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이자연 축산팀장은 올 상반기 적극 행정 개인 부문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만 원을 보태 총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축산업 경영안정과 축산농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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