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노후 공동주택,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4 1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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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노후 공동주택,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뉴스다컴]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공동주택 등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78개소에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계속되는 화재사고와 설 연휴를 대비하여 합동점검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와 시군 및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민관협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화설비 및 경보·피난설비 적정성, 가스통 보관상태, 전기배선·전선 상태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전재섭 재난안전실장은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요인 사전 발견과 안전조치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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