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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개최 |
[뉴스다컴] 강원인재원은 9월 17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문해학습자와 교사, 관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을 기념해 문해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원·태백시·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열림·울림·어울림’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시화전 전시 ▲시상식 및 수상작 낭독 ▲문해학습자 학예발표회 ▲‘우리 반 소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화전에는 도내 23개 기관에서 출품된 238점의 작품 중 우수작 26점이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대상) 2점을 비롯해 도의회의장상, 교육감상, 강원인재원장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 총 13점이 수여된다.
본 행사에서는 도내 문해교육기관 16개 팀, 426명이 참가해 합창, 난타, 체조, 개사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배움의 성과를 나눈다.
부대행사로는 에이아이(AI) 시화전, 학습자 참여형 이벤트 ‘소원나무 협동작품’, 전통공예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김학철 강원인재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출발”이라며, “이번 대잔치가 학습자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강원 전역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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