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 최난이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김동숙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배혜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 주무관 |
[뉴스다컴]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6일,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구강보건사업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여 사업의 성과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보건소는 ▲구강건강정보 전파를 통한 구강건강관리 실천 기반 마련 ▲노인·장애인 저작기능 유지·회복·강화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이라는 세 가지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전세대·전계층을 아우르는 지역주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아튼튼! 어린이 치아건강교실’과 ‘찾아가는 학교 구강강좌’ 등을 통해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구강건강습관을 형성의 기틀을 마련했고, ▲6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는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및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제공해 구강질환 예방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면 지역 초등학교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및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구강건강 형평성을 제고했다.
또한, 김해시는 경남 최초로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공모 선정되어 24년도 7월부터 운영중이다.
초등학생이 아동치과주치의 치과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예방관리서비스를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강질환 발생 전 예방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선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은정 보건소장은 “서부보건소가 대상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김해시민 모두가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