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4:45:50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다컴] 평창군은 11월 14일 봉평면 봉평농협 농자재판매장 주차장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 매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오대벼, 오륜벼이며 매입물량은 수요조사 기준 82.4톤으로 800㎏들이 톤백으로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 12월)의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이 결정되며, 매입 대금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수매 시 40kg 1포당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격 확정 이후 나머지 차액을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수매 농가는 벼 출하시 수분함량 13~15% 기준에 맞추고, 쌀 품질관리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반드시 지켜 품종 검정 결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에서는 긴밀하게 협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