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다양한 이벤트, 11월부터 차 없는 거리 정상 운영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4: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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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대·자·보로 참여하세요!”
▲ “충장축제 대·자·보로 참여하세요!”

[뉴스다컴]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의 가치를 알리고 대자보 도시 정책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올해 3월부터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10월에는 운영하지 않고 홍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5·18 민주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의 필요성과 그동안 추진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토존 이벤트(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 ▲대자보 실천 이벤트(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을 이용해 참여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10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충장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즐거운 관람을 위해 이번 충장축제에는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으로 방문해 환경 지킴도 실천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과 12월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첫 번째 토요일에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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