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중학생 대상 관계형성프로그램 진행 |
[뉴스다컴] 동해시는 내달 1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사춘기의 인생수업-와신상담’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대인관계의 소통 및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1일까지 관내 중학교 2개교 9학급 229명을 대상으로 토브심리상담연구소 이정호 소장을 비롯한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자신과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몸으로 기억하는 사춘기 청소년 발달단계를 고려한 활동 중심의 관계형성 집단상담을 ▲바라보다(과심, 배려) ▲나눠보다(감정, 소통)▲나아가다(성취, 동행) 라는 체계적이고 순환적인 내용으로 구성 및 운영함으로써, 지금 막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경험하며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켜주는 한편,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