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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 성황리 개최 |
[뉴스다컴] 지난 9월 27일, 거제시 합창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22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가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동심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9팀 90여 명의 어린이들이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학부모, 가족, 친구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어린이들을 응원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축하공연에서는 바리톤 김기환과 피아니스트 차해영이 무대를 꾸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참가팀 모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부른 기성초등학교 ‘기성초 드림중창단’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거제상동초등학교 ‘어울림’, 은상은 △거제중앙초등학교 ‘소리 모아’와 제산초등학교 ‘온드림 제산중창부’, 동상은 △내곡초등학교 ‘푸른나래’와 거제용소초등학교 ‘용소 하모니’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 ‘바다소리 중창단’, 중곡초등학교 ‘중곡중창단’, 양지초등학교 ‘양지 늘푸른 중창단’이 하모니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도교사상은 대상을 수상한 기성초등학교 김나윤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모두가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고, 성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현서 거제시 합창연합회 회장은 “무대에 선 어린이들이 결과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귀한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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