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지역 어르신 대상 '감귤꽃 향기 테라피' 성료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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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어르신 대상 '감귤꽃 향기 테라피' 프로그램

[뉴스다컴]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감귤꽃 향기 테라피 '감귤꽃 향기로의 초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이다. 지난 24일 신효경로당을 시작으로 26일과 30일에는 하효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감귤꽃 향기를 활용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귤꽃 향기를 맡으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향기 테라피와 함께,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소근육 자극 맞춤형 체험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의 안내에 따라 비누 베이스를 직접 주물러 모양을 만드는 등 손가락과 손바닥 전체를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자극과 치매 예방 효과를 도모하여 참여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만족도 및 강사와 수업 분위기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참여자의 96.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해, 전반적인 운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여자 전원(100%)이 ‘향후 감귤박물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와 ‘지역 연계 사업이 꼭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이번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와 지속 필요성을 입증했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고운 감귤꽃 향기를 맡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지역 연계 사업의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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