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023년 '꿈키움' 공모사업 성과평가회 개최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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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뉴스다컴]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은 11월 17일 오후 3시에 횡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꿈키움’ 공모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꿈키움’ 공모사업은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중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에 진행한 1기에서는 총 3개의 단체가 수행했고, 2022년 2기에서는 총 5개 단체가 참여하여 활동을 마무리했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는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와 사업관계자, 공모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하며, 단체별로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자체평가와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공모사업 3기에 참여한 단체는 ▲ 음악 공연 활동을 진행하는 스튜디오화성로와 ▲ 관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합창단원 교육 및 공연 활동을 하는 횡성소년소녀합창단, ▲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교육 및 공연 활동을 진행한 마을공동체 아띠맘, ▲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무지개, ▲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보드게임 활동을 하는 보통날, ▲ 구연동화 동아리 횡성개구리 6개 단체이다.

특히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 어린이 합창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2023년 제1회 설악청소년문학축제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쳐 횡성의 위상을 높였으며, 곳곳에 희망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역량 강화와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하여 2018년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착수했으며,‘계층,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공감 중심지’라는 비전 아래 2020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공공건축 심의 및 세부설계 등 각종 제반 절차를 이행하여 2022년 11월에는 시행계획 승인 고시와 12월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횡성읍 읍상리 일원에 ‘꿈틀어울림센터’를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권용준 위원장은 “주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꿈키움’ 공모사업의 성과는 횡성읍 중심지와 배후 마을 모두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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