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 최고 등급 ‘가 등급’ 선정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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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 내려받기일자리정책과-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다컴]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촉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북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게 됐다.

북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초기 신속 지급, 최종 지급률, 사용률, 홍보 실적 등 5개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초기 신속 지급에서 높은 실적을 보였고, 이의신청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복지 부서와 동 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 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소비쿠폰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률 제고에 기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최고등급 선정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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