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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 15년 만에 ‘KFA 1등급’ 경기장으로 재탄생 |
[뉴스다컴] 강릉시 강남축구공원 1구장의 인조잔디가 대한축구협회(KFA) 경기장 인증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KFA 1등급’인조잔디 경기장 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경기장 품질을 인정받았다.
시는 2010년 조성된 강남축구공원 1구장의 인조잔디 전면 교체공사를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했다.
이로써 강남축구공원 1구장은 국가대표(U22 이상) 경기와 K리그1·2 등 공식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교체한 인조잔디는 최상급의 KFA 1등급 인증제품으로, 충격 흡수성, 회전 저항, 피부 마찰 등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모두 통과해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력 향상에 최적화되어 있다.
환경보호와 예산 절감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 기존 인조잔디 9,840㎡를 전량 재활용한 결과, 당초 약 1억 6,000만 원으로 예상됐던 폐기물 처리 비용을 6,200만 원으로 절감했다.
박상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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