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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보건소 재가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노르딕워킹과 스트레칭 등 산림치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뉴스다컴] 충남 계룡시 보건소는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가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재가암환자와 가족 15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향적산 치유의 숲, 농업기술센터, 신도안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과 체험활동을 접목해 운영된다.
암환자는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재발에 대한 불안과 체력 저하,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환자를 돌보는 가족 역시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계룡시보건소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농업기술센터 연계 힐링팜파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영양교육 및 건강식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는 노르딕워킹, 명상, 호흡 활동 등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힐링팜파티와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양교육과 건강식이 체험을 통해 암 치료 전후 건강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식습관과 식단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익힐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 과정에서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큰 부담과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웃들과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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