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마을의 미래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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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계획수립’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지난 22일, ‘마을계획수립’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후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다컴] 청양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모델인 ‘마을계획수립’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마을 리더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22일 정산면 행복마을터에서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양군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인 ‘면면(面面)이음’ 정책의 핵심 과정으로,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중·장기 비전을 세우고 실행 기반을 닦는 역량 단계별 사업의 1단계에 해당한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사업을 이끌어갈 마을 리더 16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은 ▲청양군 ‘면면이음’ 정책과 마을공동체의 이해 ▲갈등 관리 및 원활한 소통 기법 ▲청양군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 공유 등 마을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기본 소양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2026년 마을계획수립에 선정된 마을은 정산면 덕성1리와 목면 화양1리 총 2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각 마을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맞춤형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윤민수 이장은 “마을계획수립이 단순한 계획 작성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방향을 정해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모아 우리 마을에 맞는 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농한기인 연초에 교육과 계획 수립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실제 소액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이 계획을 직접 실행해 보는 단계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교육 후에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함께 진행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 주역으로서의 책임감과 참여 의지를 북돋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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