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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청 청사 전경 |
[뉴스다컴] 서울 강동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최근 공사 완료된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2020년도 이후 공사 완료된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축·구조·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시설물 품질을 면밀히 검증했다.
특히, 전체 준공인가를 앞둔 둔촌주공아파트 정비사업 부지(둔촌동 170-1) 내 기부채납 공공시설(강동숨;터, 강동중앙도서관, 둔촌1동 주민센터)도 점검에 포함해 해당 시설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시공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구는 추진부서·사업부서·관리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준공 전·후에 교차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시공단계에서의 상시점검과 준공인가 전 품질점검에 참여하는 등 단계별 점검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는 한편, 준공인가 전 시설물 시범운영과 보수·보강 이행 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이용자 편의와 예산 효율성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
구는 향후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한 기술지원 및 선제적 점검을 신규 공공건축물 전반에도 확대 적용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전문가와 함께 선제적이고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기반을 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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