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워크숍 |
[뉴스다컴] 김해시는 지난 3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장유소재) 가야홀에서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감수성 UP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전 부서(읍면동 포함) 직원 1명씩 참석하여 렉처콘서트, 다문화사회 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7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명한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칼로의 작품과 생애를 통해 예술이 어떻게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다루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감수성을 더욱 심화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문화사회에서 공무원의 사회적 역할과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정책적 접근법을 소개하는 강의도 함께 펼쳤다.
또한 꽃을 이용한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플로리스트 체험을 진행하여,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체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예술과 체험활동으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문화 강의를 들으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로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했고, 색다른 접근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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