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
[뉴스다컴]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4월 21일까지 부산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 강사다!'는 부산시민의 합리적인 경제활동과 경제 관련 지식 습득을 도와줄 '경제교육 대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경연 방식을 통해 우수 강사를 육성하고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 차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경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강사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경제교육 대표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연구원 내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강사 활동에 뜻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사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다.
시는 모집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1차 강사 역량강화 교육, 2차 동영상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올해(2025년) 센터 활동 강사를 선정한다. 이후 현장 강의 시연 상위 5인에 대한 현장 평가를 마지막으로 부산지역 대표 경제교육 강사 5명이 결정된다.
참가자는 강사 역량강화 교육(4.29.~4.30.)을 필수로 수강한 후 5월 중 동영상 강의 시연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할 시, 경제교육 센터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 시연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상위 5명의 참가자에 한해 우수 강사 선정대회가 치러지며, 오는 6월 현장 강의 심사를 통해(1인당 15분 이내) 순위가 결정된다.
우수 강사 5인에게는 순위에 따라 부산광역시장상 등 상장이 수여되며,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강사 경력을 쌓아나갈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연간 일정한 강의 시수를 보장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제교육 강사 활동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늘(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사 선발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경제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나는 강사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제교육 콘텐츠의 확보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제교육 기반을 조성할 역량 있는 경제교육 인력망을 확대 구성해나갈 예정이다.
동영상 강의 시연 평가, 현장 평가 등 여러 단계로 구성된 체계화된 심사를 거쳐 강사를 선발함으로써 양질의 경제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시민들의 경제 관념과 의식 수준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에게 한층 더 알차고 내실 있는 양질의 경제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다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