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
[뉴스다컴] 강릉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 교육기반을 확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3 ‘나도성교육강사’ 포괄적 성교육 활동가를 위촉했다.
양성과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기본·전문·심화과정으로 운영됐고, 총 35시간 이수로 7명이 위촉되어 2024년 성교육활동가로 활동하게 됐다.
위촉된 성교육활동가는 포괄적 성을 이해하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여 일상 속 성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안전한 지역성문화 만들기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체험형) 성교육을 제공한다.
2023년 강릉시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양성과정은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위탁: 강릉YMCA)가 주관하여 강릉시에 거주하는 5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위촉된 성교육활동가들은 “교육과 시연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틀을 고칠 수 있었으며, 새롭게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더욱 존중하며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는 등 보람된 시간으로 채워가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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