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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시청 |
[뉴스다컴]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국제 해저광케이블과 국내 통신망을 연결하는 '육양국(Cable Landing Station)' 건립을 위해 드림라인㈜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드림라인㈜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340억 원을 투자해 국제 해저광케이블 육양국을 구축할 계획이다. 육양국은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새만금 대규모 AI 데이터센터(AIDC)' 조성의 핵심 기반시설로, 향후 첨단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ICT 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양국은 해저에 설치된 국제 광케이블과 국내 통신망을 연결하는 핵심 통신시설로, 국제 데이터 통신의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와 일본을 연결하는 'AUG East(Asia United Gateway East)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AUG East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만, 한국, 일본을 연결하는 총연장 8,736㎞ 규모의 국제 해저광케이블망으로, 현재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 해저광케이블 육양국은 부산과 거제 등 남해안 지역에 집중돼 있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육양국이 구축되면 서해안에도 국제 통신망 거점이 마련돼 국가 통신망의 안정성과 이중화가 강화되고, 대한민국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육양국은 지난 2월 현대차에서 약속한 대규모 AIDC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은 글로벌 AI데이터센터의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육양국 투자협약은 새만금 AI 밸리 조성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확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새만금이 글로벌 데이터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미래 첨단 ICT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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