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통합돌봄사업 전국 시행 대비 ‘통합돌봄 이해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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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돌봄 이해 및 역량강화 교육

[뉴스다컴] 횡성군은 24일 16시, 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통합돌봄사업의 이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통합돌봄 업무 관련 공무원과 민간 종사자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횡성군은 이를 통해 횡성형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본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읍·면장과 돌봄업무 담당 팀장·직원 및 보건소 관련 부서 공무원, 장애인·노인 돌봄 민간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돌봄 관련 종사자가 참석했다.

강의는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 방향과 추진 배경 △행정의 역할과 민 관협력방안 △횡성형 ‘통합돌봄 이해 및 역량강화 교육관 협력 방안 △횡성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통합돌봄사업 전국 시행에 앞서 지역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횡성형 돌봄체계를 위해 군에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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