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운영

이지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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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창포원 가을 축제 속,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
▲ 거창군,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운영

[뉴스다컴] 거창군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상면 창포원에서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수승대 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거창군 국화축제 기간 중 열리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추진되며,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아이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챌린지존에서는 로봇축구, 레이싱 RC카, 중장비 RC카 등 활동형 놀이가 진행되고, ▲체험존에서는 포일아트, 캐릭터 양초·종이모자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이 마련된다. ▲공연존에서는 버블쇼, 마술쇼가 펼쳐져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담기관과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병행되어, 놀이 속에서도 아동의 안전과 권리 인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대표 정병문)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획과 운영을 맡아 전문적이고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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