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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에서 반려견 개인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
[뉴스다컴]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주관한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가 1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미션 달리기’에서는 여러 코스를 함께 달리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협동의 모습이 이어졌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는 반려견들의 엉뚱한 모습이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패션쇼와 개인기 대회에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맞춰 입은 복장으로 무대에 오르거나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평소 이웃에게 불편이 될까 염려돼 마음껏 짖지도 못하게 했는데, 오늘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행복해하는 강아지들을 보니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고, 반려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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